일상

애착 빗(?)을 보내줄 때가 되었어요

따듯한햇살가득 2025. 3. 23. 21:49

대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쓴 빗이있는데요

늘 파우치에 넣어놓고 써왔는데

며칠 전 빗을 쓰려고 꺼내보니

이렇게 두동강이 나있더라구요ㅠㅠ

 

위쪽에 이가 나간지는 꽤 되었는데

쓰는데는 문제 없어서 늘 들고다녔는데

언제 부러졌는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이런 꼬리빗 사려면 또 뭔가 돈아깝고 그렇긴한데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되었나봐요

(사실 아직까지 부러진채로 쓰고있긴해요ㅎㅎ)

 

다이소가서 새 빗으로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그동안 고생했어

이젠 보내줄게...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