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서 배우는 순종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며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던 인물입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일화가

바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했던 사건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축이 점점 늘어나고 재산이 많아졌지만 딱 한가지 부족했습니다

바로 자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메섹에서 데려온 종인 엘리에셀을 후사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엘리에셀을 후사로 인정하지 않으시고

아브라함의 몸에서 난 아들을 후사로 인정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당시 아브라함의 아내였던 사라는 나이가 많아 자녀를 낳을 수 없었기에

사라의 종이었던 하갈을 통해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태어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마엘도 후사로 인정하지 않으시고

오직 사라의 몸에서 태어날 아들만 후사로 인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따라 아브라함에게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라가 아들 이삭을 낳은 것입니다

이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세였습니다

 

이렇게 귀하게 얻은 아들인 이삭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께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창세기 22장 1-2절

 

이 때 아브라함은 어떻게 했을까요?

성경은 아브라함이 고민 없이 이삭을 모리아산으로 데리고 갔다고 알려주고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창세기 22장 9-10절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떠한 의문도 가지지 않고, 그 어떤 원망도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그 말씀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이삭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셨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창세기 22장 11-12절

 

100세에 얻은 귀한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을 들었을 때

아브라함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만약 저였다면 큰 슬픔에 잠겨 밤새 울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제물로 바칠 수 없다며 하나님께 반항?도 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브라함은 절대적인 순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려 했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이삭도 살려주시고 더 많은 축복으로 갚아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일화를 늘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의문이 들 때 마다

내 생각을 버리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이 있음을 믿고

100퍼센트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라야하겠습니다

 

 

https://youtu.be/RY8N1DUQcsQ?si=IjYMxkouEbqKMnZF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는 

https://biblesquare.org/%eb%b0%94%ec%9d%b4%eb%b8%94%eb%85%b8%ed%8a%b8/abraham-father-of-faith/#07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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