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몸 컨디션이 정말 안좋았어요
쉬는날 내내 잠만 자고
결국 병원에서 주사까지 맞고 왔죠
남편은 회사 회식, 친구들 송년회 등등
바쁜 일정으로 제가 아픈 날 동안
계속 밖에 있었어요ㅠㅠ
얼마나 서럽던지 ㅎㅎㅎㅎ
미안했는지 주말에 수육을 해주겠다며
수육용 삼겹살을 사왔더라고요
전기밥솥으로 뚝딱 만든 삼겹살 수육이에요
잘 익은 김치와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이제 아픈거 다 나았는데
괜히 아픈척하면서 투정부렸는데
수육 먹고나니까 아픈척도 못하겠더라구요ㅋㅋㅋㅋ
2024년 마지막 주말
행복하고 배부르게 보냈습니다
이웃님들도 남은 2024년 행복하고 배부르게 보내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인 쉐프가 운영하는 부평구청 맛집 더 히든 키친 (6) | 2025.01.08 |
---|---|
2025년 첫 운동! (11) | 2025.01.03 |
지나칠 수 없는 제철 음식 방어회 (8) | 2024.12.13 |
제주도 해변 (5) | 2024.11.30 |
단풍위에 쌓인 눈 (6) | 2024.11.27 |